[앵커]
휴일인 오늘도 성큼 다가온 초가을 날씨를 느껴보기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 쾌청하겠고요, 낮 동안 늦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건가요?
[캐스터]
어제부터 맑고 쾌청한 하늘에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끼어있지만, 점차 구름이 걷히면서 낮에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기온이 27도로 예년 수준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휴일을 맞아 가까운 공원에 나오셔서 성큼 다가온 초가을 날씨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강한 자외선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 남부 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9도, 광주 31도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수도권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특히 내일 밤사이 중서부 지방에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아침, 저녁으로 꽤 선선해졌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 공원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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